아이카, 코액터스와 영국 블랙캡 등 특수목적 차량 도입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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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혁 아이카 대표(왼쪽)와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가 영국 블랙캡 등 특수목적 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카 제공

㈜아이카(대표 김영혁)는 12일 소셜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을 운영하는 코액터스㈜와 특수목적 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액터스의 ‘고요한M’에 영국 블랙캡 차량 도입을 위해 렌터카 회사인 아이카와 지속 협력하고, 추후 플랫폼 내 특수목적 차량 도입 및 관련 업무 노하우를 지속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랙캡 차량 등 특수목적 차량 도입 ▲대외홍보 협력 ▲플랫폼 운송사업 및 렌터카 사업에 대한 양사간 노하우 공유 ▲인력 공유를 통한 업무 관련 내용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고요한M’을 통해 운영되는 블랙캡 차량은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LEVC TX5)로, 최대 6명의 승객이 함께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옆에 설치된 슬로프 등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돼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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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혁 아이카 대표(오른쪽)와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가 영국 블랙캡 등 특수목적 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카 제공

 

김영혁 아이카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간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청년 벤처기업 간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아이카는 블랙캡을 포함한 특수목적 차량 렌탈 시장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블랙캡 도입 이후 호출 수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구매 등을 문의하는 고객도 많아지고 있다”며 “렌트 방식 도입을 통해 탄력적으로 차량을 조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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