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화초등학교(교장 박승숙)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화초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어린이 안전지원단, 지역사회 교통지원단, 지역 경찰과 함께 등하굣길 지도에 나섰다. 이들은 이틀에 걸쳐 어린이 스스로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박서윤 영화초 학생자치회장(13)은 “모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항상 신경을 써주시니 학교를 오고 가는 길이 안전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연실 학부모회장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도하고 교육한다면 어린이들도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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