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서, 모범청소년 등 중고생 19명에게 장학금 전달

수원남부경찰서가 13일 유공자 표창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남부경찰서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모범청소년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1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원남부서는 이날 청소년 선도활동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등 19명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경찰 근무활동 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자체 발굴하거나 수원특례시 보육아동과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선정된 학생들은 각 4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수원남부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위해 중고생 10여명을 선발해 수원남부서 청소년육성회에서 후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김순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활동 유공자, 모범청소년 등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민·경이 함께 학교 폭력이 없는 지역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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