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1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7분께 중구 북성동의 한 합판제조 공장에서 기계작업하던 A씨가 다쳤다. A씨는 작업 중 기계에 손가락이 말려 들어가면서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고, 피부가 벗겨지는 등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응급처치를 한 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최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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