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19~27일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 사업은 지역 내 청년 및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들 사업의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의 경우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1인 가구 12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에 82명을 선발해 행정보조, 환경개선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10명을 모집해 일자리발굴단, 소무의도 지역특산물 활성화사업,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 주민보급사업 등을 돕도록 한다. 공공근로사업에는 10명을 모집하고 사회복지시설 보조업무 등에 동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주민생활개선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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