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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치매 극복 돕는 선도 단체 지정

승인 2022-05-18 15:40
최종일 기자 assq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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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5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선도단체와 연계해 치매환자가 불편함을 겪지 없도록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치매 관련 사업을 운영해온 기관을 이번 추가 지정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선도단체로 추가 지정을 받은 곳은 노인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관,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이들 선도단체는 그동안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구는 치매에 대한 이번 추가 지정 선도단체의 이해도가 높아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선도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학교, 단체는 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필요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유관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가 올해까지 지정한 선도단체는 모두 20곳이다.

최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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