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주성 김포시장 후보가 19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국제자유도시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김포의 입지여건을 따져보니 경제구역 지정과 국제도시 입지로 최적의 입지라는 것을 알았다. 지척에 인천과 김포국제공황이 있고, 서울과 인천 등 엄청난 배후수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을 하던 대학선배를 만나 조언을 구하던 중 뜻밖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지난 1990년대에 삼성이 김포를 국제자유무역도시로 개발하려 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문서를 제시하면서 “이 문서, 삼성 비서실에서 그룹차원에서 은밀하게 추진한 문서는 아마 삼성에서도 남아 있지 않고 물론 김포시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 그 당시 상황을 추적하다가 삼성이 삼성생명을 통해 김포땅을 대규모 매입했다는 증언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포, 파주를 비롯한 개성까지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개성은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한 제품 생산 및 무역기지로 활용하면 된다. 이 사업은 김포시에 한정된 사업이 아니다. 김포시를 넘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바꾸는 성장전략이자 남북 통일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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