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종합이어 이단평행봉서 금 추가…남중부 김태양·차에준은 V2
여자 체조 기대주 박나영(경기체중)이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 기계체조에서 여중부 3관왕에 올랐다.
박나영은 22일 경북 포항시 만인당체육관에서 열린 3일째 여중부 이단평행봉서 12.133점으로 노현솔(서울체중·10.800점)을 제치고 우승, 전날 개인종합서 47.900점으로 오소선(인천 선화여중·44.850점)에서 앞서 1위를 차지하고 단체종합서 경기선발이 175.650점으로 패권을 차지한 것을 포함 3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서는 김태양(인천 초은중)이 링에서 13.45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첫 날 개인종합 금메달(76.767점)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으며, 차예준(인천 청천중)은 이날 평행봉과 마루에서 각각 12.850점, 13.550점을 기록하며 역시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박나영은 개인종목 도마(11.567점)와 마루(12.667점)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오소선은 평균대서 12.067점으로 준우승했다.
남중부 안마서는 김태양이 13.050점으로 준우승, 도마서는 허강희(수원북중·13.338점)와 김태양(12.788점)이 2·3위에 입상했다.
이 밖에 남중부 단체종합서 인천선발은 276.235점으로 전북체중(279.767점)에 이어 2위, 남초부 이세온(수원 영화초)은 링(11.025점)과 도마(11.338점)서 준우승, 철봉(10.625점)과 평행봉(11.175점), 단체종합(경기선발·209.099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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