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규향씨(51·주군이앤씨 대표)가 국제로타리3600지구 구리중앙로타리클럽 29대 회장에 취임했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구리 남양주 지역을 연고로 성장해 온 신임 권 회장은 구리중앙로타리클럽 부회장을 역임하다 회장으로 바톤을 인계 받아 구리 클럽을 이끌게 됐다.
구리 남양주 지역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전문법인(주군이앤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신임 권 회장은 앞으로 회원수를 늘려가면서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광폭 행보 의지를 밝혔다.
권 회장은 “1%의 가능성만 있다면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저는 1%의 봉사의 가치가 있다면 그 봉사를 멈추지 않겠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며 “평소 가슴에 품고 있었던 봉사에 대한 열정을 이제 제 스스로 보여주고 회원 모두와 함께 그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에 출범한 국제로타리3600지구 구리중앙로타리클럽은 회원수가 50여명에 이르며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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