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12시 기준 경기도 투표율은 13.2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천149만7천206명 중 151만9천162명(13.21%)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대구(10.36%), 광주(12.22%)에 이어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전국 사전 투표율은 14.61%다.
이날 사전투표 진행상황을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양평군이 20.22%로 가장 높았고, 가평군(19.1%), 연천군(18.13%), 과천시(17.5%), 동두천(16.64%), 여주시(16.56%)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선거로 368개 선거구에서 도지사와 도 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31명, 지역구 도의원 141명, 지역구 시·군 의원 406명에 비례대표 72명까지 모두 652명을 뽑는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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