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입니다.
지난 3월15일 시장 선거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오직 시민 행복과 인천발전만을 바라보고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인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서 3천여명의 시민과 당원이 찾아와 제 이름을 외쳐 주셨고, 그 성원과 함성은 저에게 힘이 됐고 오늘까지 뛰어온 힘의 원천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인천이 미래의 희망과 발전의 길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불행과 퇴보의 길로 떨어지느냐를 가르는 선거입니다. 우리는 문재인 정권 5년과 박남춘 인천시정 4년을 겪으며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또 최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선거이기도 합니다. 기필코 이겨야하는 선거입니다.
민선 6기 인천시장, 2차례의 장관 등 그동안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하며 사심없이 일에 몰두했고 나름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또 동안 공직에서 떨어져 지난 4년 동안 장도 보고 친구들과 매운탕집에서 소주를 기울이며 사람사는 정을 느꼈습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스스로를 단련시키기도 했습니다. 제 고향 인천을 위해 죽도록, 미치도록 일해야겠다는 의지도 다졌습니다.
지난 4년의 박남춘 후보 시정은 무능, 무책임, 불통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붉은 수돗물 사태였습니다. 63만5천여명의 시민이 초여름 불편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게다가 선거 과정에선 거짓과 흑색선전을 했습니다.
40여년 동안 쌓은 역량과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인천을 대한민국을 넘는 세계적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의 뜻과 마음을 받들어 시민들의 손을 잡고 함께 걷고 뛰겠습니다. 오직 시민의 행복, 인천의 발전만을 위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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