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가 31일 경안·송정·탄벌동 15대 공약을 끝으로 광주시 지역별 공약발표를 마무리했다.
이날 동 후보가 발표한 경안·탄벌·송정동 15대 공약의 핵심은 구도심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이다. 동 후보가 밝힌 15대 공약은 ▲광주공설운동장 ’다목적 공원형 광장‘ 리모델링(지하주차장, 체육센터, 시민광장)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 ▲탄벌동 경남·벽산아파트 회안대로 진출입 개선 ▲마을 공영주차장 설치 ▲송정동·탄벌동 군부대 이전 ▲탄벌초 목현분교 복합화 조기 완공 ▲목현천 주민친수공간 조성 ▲이배재도로 조기 완공 추진 ▲빌라단지 주변 주거환경 개선 ▲행복마을관리소 확대 설치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동화 속 놀이터 조성 ▲스마트 보행도로(안심·안전보행도로) 개설 ▲범죄위험 없는 밝은 골목길 조성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 등이다.
동 후보는 “광주는 태전고산지구 이외에 경강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심이 형성되고 있고 구도심은 개발지역과 미개발지역이 혼재돼 불균형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경안·탄벌·송정동을 중심으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편의 중심으로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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