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당선자가 9일 15명의 인수위원으로 행복연수자문단을 구성, 민선 8기 연수구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이 당선자는 이날 인천 연수구 봉재산로54번길 30의 4층에 마련된 행복연수자문단 사무실에서 인수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진영 전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장이 인수위원장, 강신원 전 연수구부구청장이 부위원장을 맡으며, 전 연수구의원과 전직 공무원, 캠프 관계자 등이 인수위원으로 위촉됐다.
행복연수자문단은 기획·행정·복지, 경제·교육·문화, 도시·건설·교통 등 3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 당선자는 “원활한 업무 인수와 4년간의 구정 운영 방침이나 방향을 잡는,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해달라”며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했다.
한편, 행복연수자문단은 오는 15~22일 각 분과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당선인 공약사항과 역점시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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