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 화합·문화’ 배움터 문 활짝

경기경총, 노사대학 CEO 과정 12기 입학식

14일 수원특례시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기경총 제12기 노사대학 CEO과정 입학식’에서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춘호 회장, 조용이 명예회장, 김태경 노사대학 총동문회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본보 이용성 편집국장 등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김춘호)가 경기지역 최고 경영자들을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경총은 14일 수원 이비스엠베서더 호텔에서 ‘제12기 노사대학 CEO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춘호 회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태경 총동문회 회장, 오기섭 경기경총 상임부회장, 이용성 본보 편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90여명이 참여하는 제12기 노사대학 CEO과정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경기지역 최고 경영자들이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노동법률 전문지식, 노사관계의 이해증진과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CEO를 위한 개별적 근로관계법 및 집단적 노사관계법, 중소기업 노사관계 및 인력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 노사관계의 혁신과 창의적 마인드 등 총 18개 강좌가 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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