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 ·김보아, 협회장배볼링 여고부 2인조 ‘정상 스트라이크’

4경기 합계 1천628점…남일반부 최경환·김준수는 준우승

양주 덕정고의 박지우·김보아가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서 여자 고등부 2인조전 패권을 차지했다.

박지우·김보아는 16일 전북 전주 스타볼링경기장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 고등부 2인조전서 4경기 합계 1천628점(평균 203.5점)을 기록, 오누리·송유림(인천 연수여고·1천587점)을 41핀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3위는 박선우·윤소정(수원유스클럽)이 1천582점으로 입상했다.

한편, 천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2인조전서는 최경환·김준수(성남시청)가 4경기 합계 1천844점(평균 230.5점)으로 오진원·장동철(울주군청·1천860점)에 16핀 차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라온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일반부 2인조전에서는 장하은·가윤미(용인시청)가 합계 1천803점(평균 225.4점)으로 전정원·김혜원(창원특례시청·1천839점)과 김진주·정정윤(구미시청·1천83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영웅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