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린, 학생바이애슬론 남초 고학년부 스프린트 金

11분51초3으로 김승재에 앞서 1위…저학년부 조형찬 우승

최서린(포천G스포츠클럽)이 제12회 한국학생바이애슬론연맹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 남초 고학년부 스프린트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최서린은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초등 고학년부 스프린트에서 11분51초3을 기록, 김승재(포천G스포츠클럽·12분04초1)와 정유찬(평창 횡계초·13분20초6)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남초 저학년부 스프린터서는 포천 일동초가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조형찬은 10분28초5를 기록, 같은 학교 장현성(12분17초5)과 유지수(14분09초3)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스프린트에서 곽현경과 이주희(이상 포천 이동중)는 각각 15분17초3, 15분27초6의 기록으로 정세은(무주 안성중·14분33초7)에 이어 2,3위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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