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울산지검장(55·사법연수원 25기)이 신임 수원고검장으로 보임됐다.
이 신임 고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경원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수원지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창원지검에서 평검사 시절을 보냈다.
이후 대검 피해자인권과장, 수원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쳐 수원지검 2차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을 지냈다. 2019년 검사장 승진 뒤엔 대검 과학수사부장, 의정부지검장을 역임했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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