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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당선인, 여‧야 인천시당 위원장 협치 시동

승인 2022-06-23 17:18
김보람 기자 kbr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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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당위원장들과 조찬간담회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한 음식점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오른쪽 2번째)과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오른쪽)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직 인수위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인천시와 여야 시당과의 협치에 나선다.

유 당선인은 23일 연수구 동춘동의 한 식당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및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과 조찬간담회를 했다. 유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여야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천을 300만 시민들이 행복한 대한민국 으뜸도시 인천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인천은 물론 국회에서도 민주당의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민주당과 힘을 합쳐 시민들에게 미래 희망을 드리겠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비 확보 등 현안 해결에 민주당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유 당선인은 “민선 8기는 당정 협의 등을 통해 구체적 사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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