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29일 그린스마트스쿨 정책 일선에 있는 학교의 우수사례와 고충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학교를 디지털, 친환경 기반 첨단 학교로 전환하고 온·오프융합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정부의 사업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추진학교 학교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 공유 및 분임토의·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육부의 그린스마트스쿨 정책 안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사용자 참여 설계, 공사 중 학생 안전 확보 방안 등의 주제로 논의가 벌어졌다.
박구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설계, 공사가 본격화되는 해”라며 “우리 안전원은 교육시설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학교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각종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공사장의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대책을 촘촘하게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원은 그린스마트스쿨로 선정된 학교가 더 멋지고 안전한 학교로 재탄생하는데 전문지원기관으로써 디딤돌 역할을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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