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께 수청동의 원룸단지 노상에서 20대 남성 B씨를 상대로 흉기를 꺼내 협박한 혐의다.
당시 이들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강경구·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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