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전선 고양G스포츠클럽·하남G스포츠클럽 남녀 패권
윤지호(김포 양도초)와 최소빈(고양G스포츠클럽)이 2022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초등부 개인전 패권을 차지했다.
윤지호는 지난 2일 의왕 포일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개인전서 4경기 합계 726점(평균 181.5점)을 기록, 박민수(양주 주원초·703점)와 이정현(수원유스클럽·700점)에 앞서 우승했고, 여초부 개인전서는 최소빈이 4경기 합계 678점(169.5점)으로 양나린(성남G스포츠클럽·662점)과 권도희(과천 문원초·658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부 3인조전서는 한재준·송승현·정서준이 팀을 이룬 고양G스포츠클럽이 합계 2천6점(평균 167.2점)으로 같은 클럽의 원태섭·이시윤·박준성(1천968점)과 김호준·이정현·황준현(수원유스클럽·1천948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여초부 3인조전서는 장이지효·장이세효·신나라가 출전한 하남G스포츠클럽이 1천542점(평균 128.5점)을 기록, 양주G스포츠클럽(임시우·정지오·이화령, 1천526점)과 의왕G스포츠클럽(박서예·서주현·손예원, 1천444점)을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동호인부에 걸쳐 총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오는 11일부터 5일간 열리는 고등부 경기는 제103회 전국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하게 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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