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술에 취해 주택가 상점 등에 벽돌 던진 50대 남성 ‘구속’

술에 취한 상태로 주택가에 있는 상점 등에 벽돌은 던져 위협을 가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인천 서구 원당동 주택가 인근 상점에 벽돌을 던진 A씨(54)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께 주취 상태에서 자신의 주거지인 원당동 일대의 편의점과 약국 유리창에 벽돌을 던져 파손시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죄질이 좋지 않고 주민들이 불안해할 수 있어 신속히 영장을 신청해 구속했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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