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우수’기관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점검하는 종합평가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공항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비전2030+ 및 ESG경영’ 등 안전 최우선 공항을 위한 중장기 전략체계 수립, 스마트 안전 플랫폼 구축 추진 등 기관장 리더십 항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해마다 추진하는 재난대비훈련, 계절별 항공교통 안전점검, 국가안전대진단 등 인천공항 특성에 맞춘 재난대비 등 특성화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공항공사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점진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선진화한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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