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경기도의장배 생활체육역도 男 시니어 89㎏급 2관왕

용상 85㎏·합계 150㎏으로 金2…변병준, 81㎏급 인상 우승

김창환(크라토스)이 2022 경기도의회 의장배 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 남자 시니어부 89㎏급에서 2관왕을 들어올렸다.

김창환은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시니어부 89㎏급 용상에서 85㎏을 들어 최우석(서울 지엘짐·80㎏)에 5㎏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김창환은 합계서도 150㎏으로 최우석(145㎏)을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또 남자 시니어부 81㎏급 변병준(히어로짐)은 인상에서 110㎏으로 정훈조(95㎏)와 박준희(이상 지엘짐·70㎏)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여자 59㎏급에서는 박희원(수원역도동호회)이 인상 66㎏, 용상 82㎏, 합계 148㎏을 들어 인상 60㎏, 용상 69㎏, 합계 129㎏을 든 류혜연(크로스핏 세종)에 모두 앞서 3관왕에 올랐으며, 남자 55㎏급에서는 최현균(광명시역도클럽)이 인상 70㎏, 용상 75㎏을 들어 합계 145㎏으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남자 73㎏급 유호석(수원저스트짐)은 용상에서 139㎏를 들어 이건주(서울 크로스핏 아따·131㎏)를 제쳐 우승한 후 합계서도 249㎏으로 금메달을 보태 2관왕을 차지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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