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울산체육회에 216-195 승…男 마스터즈 박건하 3위
인천 부평구청이 2022 천안 한국실업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여자 5인조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부평구청은 11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볼링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여자 5인조 TV파이널에서 전예란, 홍희진, 김태정, 민현지, 홍소리, 배상현이 팀을 이뤄 울산광역시체육회를 216대195로 꺾고 우승했다.
전날 순위전서 전남 곡성군청에 이어 2위로 4강에 진출했던 부평구청은 이날 준결승서 예선 3위 부산남구청을 216대200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 역시 4강서 곡성군청을 208대199로 따돌린 울산광역시체육회와 만났다.
결승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막판 부평구청은 홍소리가 연속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아 첫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어 벌어진 남자 마스터즈 준결승전서는 1위로 12강에 진출한 국가대표 박건하(경기 광주시청)가 황동욱(울주군청)을 맞아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이어갔으나, 후반들어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무너져 195대210으로 패배, 동메달에 그쳤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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