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자동차 대체부품 활용교육

image
지난 11일 진행된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의 '자동차 대체부품 활용교육'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가 지난 11일 안성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자동차 대체부품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자동차 부품시장의 독점을 개선하고 소비자의 부품 선택권 보호를 위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의 부품과 성능, 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 기관(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서 성능, 품질을 심사해 인증한 부품이다.

이번 교육은 ▲대체부품 인증제도 도입배경 ▲개선된 법과 제도 ▲인증부품 활성화를 통한 기대효과 등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이뤄졌다. 부인회 경기도지부는 지난 4일과 11일에 이뤄진 교육을 시작으로 부인회 회원드에게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경기지역 곳곳에서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벌인 예정이다.

김경숙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장은 “대체부품을 활용하면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부품으로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으며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인증대체부품 사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극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