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출생 극복 및 고령사회 대응에 기여 공로표창 수상
경기도한의사회가 지난 11일 열린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 저출생 극복 및 고령사회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한의사회는 2017년부터 6년째 진행하는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수백 명의 난임부부들을 치료해 왔으며, 올해엔 ‘경기도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와 협약을 맺어 난임부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는 등 경기도 저출생 극복에 기여해왔다.
또한 올해도 경기도한의사회는 도 예산 8억원 및 협회 예산 1억3천800만원을 합해 관내 436명의 난임 환자를 모집 및 치료 중이다. 사실혼 관계인 부부도 포함하며, 부부 중 한 명만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해도 신청 가능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는 평소 경기도 해외의료봉사단 활동, 경기도민을 위한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 경기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한약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왔으며, 특히 2017년부터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난임부부들을 치료하여 새생명을 잉태하고 건강한 출산에 이르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출생 극복 및 고령사회 대응에 한의약이 기여할 수 있는 분야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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