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진은석, 화랑기양궁 남중부 동반 2관왕 과녁 명중

남중 30m선 권태연 금메달 획득

윤성환(북인천중)과 진은석(인천 부평동중)이 화랑기 제43회 시·도대항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나란히 남중부 2관왕을 차지했다.

윤성환과 진은석은 16일 전국국제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남중부 60m에서 342점을 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윤성환은 40m에서도 349점으로 권태연(안산 성포중·347점)에 앞서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진은석은 50m서 339점으로 권오율(원봉중)과 공동 우승해 2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 30m에서 권태연은 356점을 쏴 김기택(강원체중·355점)과 진은석(354점)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중부 30m서는 최은(인천 신흥여중)이 357점을 마크해 이주예(안양서중)에 2점 앞서 우승했다.

이 밖에 여중부 50m 한지예(수원 창용중)는 331점으로 준우승했고, 단체전 창용중도 2위에 입상했다. 남중부 60m 한경수(성포중·339점)와 여중부 50m 양태희(창용중·327점)는 동메달을 따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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