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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과 맞대결’ 권칠승 의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 선언

승인 2022-07-19 11:32
김현수 기자 khs9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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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의원(화성시병)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난맥에도 민주당은 대안 세력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유능한 정당으로 변화시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총선을 승리로 가져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도당 위원장은 당·정·청을 두루 거친 다양한 경험과 격의 없는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당면한 민생을 추스르면서, 경기도의 미래 비전도 준비하는 유능함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총선지원단 조기 출범 ▲경기도 협력 강화 ▲시·도당 협의회 신설 ▲자치분권국 설치 ▲교육·연수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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