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는 19일 비서과 2학년생인 구현희·김혜지씨가 ‘2022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에서 엑셀과 워드 부문의 한국 대표로 각각 선발됐다고 밝혔다.
YBM이 주최한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이들은 오는 24~27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MS 오피스의 본선 경연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MS 오피스의 대회는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선발된 대표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참가자들은 MS 오피스의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2016 버전’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장기원 총장은 “이번 한국 대표로 선발된 총 3명 중 우리 대학 학생이 2명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두 학생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러한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방학기간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140개 국가와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은 MS 오피스의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시험인 MOS를 활용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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