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학생들, Microsoft Office 세계대회 한국 대표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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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2022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 한국 대표로 선발된 김혜지 학생과 구현희 학생이 지난 18일 수원여자대학교 미림관 2층 회의실에서 장기원 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여대 제공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는 19일 비서과 2학년생인 구현희·김혜지씨가 ‘2022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에서 엑셀과 워드 부문의 한국 대표로 각각 선발됐다고 밝혔다.

YBM이 주최한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이들은 오는 24~27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MS 오피스의 본선 경연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MS 오피스의 대회는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선발된 대표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참가자들은 MS 오피스의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2016 버전’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장기원 총장은 “이번 한국 대표로 선발된 총 3명 중 우리 대학 학생이 2명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두 학생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러한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방학기간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140개 국가와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은 MS 오피스의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시험인 MOS를 활용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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