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크랭크인

경기도의회 세 번째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의 출연진 사진. 좌측부터 배우 주석제, 김준배, 송민형, 정태우, 서지수, 염동헌.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의 세 번째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가 오는 25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이 웹드라마는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초선 의원 ‘남궁훈’의 도의회 적응기이자 의정 경험이 풍부한 3선 의원 ‘박철민’과의 브로맨스(남성간의 우정)를 담은 내용이다. 두 주인공이 함께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일상적인 의정 활동을 그려냈다.

특히 세 번째 웹드라마의 제목은 도의원도 도민과 똑같은 체온을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함께 의회사무처 직원의 업무 현장까지,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냈다고 도의회는 설명했다.

주인공에는 현재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자,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고 소화하는 배우 정태우(남궁훈 역)와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서 명품조연으로 활약하는 배우 김준배(박철민 역)가 캐스팅됐고, 두 주인공의 동료 역할에는 영화 ‘서울괴담’, 웹드라마 ‘왜하필’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서지수(강하영 역)와 오랜 연극 경력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주석제(김중관 역)가 함께한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에 대해 이계삼 도의회 사무처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도의회와 도의원 그리고 그들의 다양한 의정활동들을 도민들께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웹드라마는 오는 10월 초 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사진은 도의회 웹드라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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