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운영에 반영할 국민 아이디어 모집

인천항만공사(IPA)는 국민 아이디어를 인천항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2022년 제1차 아이디어 전달해(海)’를 이달 10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IPA의 전달해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연 2회 운영하고 있는 소통채널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해 인천항 운영에 반영한다.

IPA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접수한 아이디어로 항만 시설 내 로고라이트 설치, 신입사원 취업성공 인터뷰 영상 제작, 인천항 대표 캐릭터 리뉴얼 등을 추진했다.

IPA는 올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단어(키워드)로 게시판 제안내용을 검색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국민제안바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IPA는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정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더 나은 인천항을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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