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일자리와 관련한 궁금증을 신속하게 풀어줄 ‘잡아바 일자리 핫라인’을 시범 운영한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이달 한 달간 진행되는 잡아바 일자리 핫라인은 유선을 통해 전문 상담사가 일자리와 관련한 통합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궁금증과 각종 고충에 대한 기초 상담을 한 후, 내용에 따라 유관 기관 및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등으로 연계하는 등 추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우선 시범 운영을 한 후 이용자 반응 등을 확인한 뒤, 정식 운영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잡아바 일자리 핫라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알지라 정보 제공과 궁금증 해소 등 도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춘희 재단 경영기획실장은 “잡아바 일자리 핫라인은 도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연령·계층별 취업 정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범람하는 일자리 정보 속에서 고민이 있다면 언제나 재단 측으로 연락을 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재단은 도민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잡아바는 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플랫폼으로 현재 173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도민들은 잡아바를 통해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구직자 대상 무료 취업상담과 구인기업 대상 인재추천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일자리지원정책과 교육훈련정보 등 개인·지역·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임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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