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로컬푸드’를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3일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에 따르면 도와 경기농협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농협 등 20곳이 참여하는 ‘2022년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
‘2022년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은 지역 농산물 증정과 판촉 행사 실시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로컬푸드 농축산물 특별 판매와 생산농가와 함께하는 로컬푸드직매장 판촉전 등으로 구성됐다.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각 지역 특성에 맞춰 상추, 오이, 버섯, 대파, 토마토, 계란, 가공식품 등 지역별 주요 농산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지역별 농협은 금액대별 사은품 지급, 농산물 시식, 구매고객 대상 로컬푸드 농산물 1+1 증정 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농협(8월8월~10일)을 시작으로 파주연천축협(8월11일~15일), 여주농협(8월15일~17일), 김포농협(8월17일~20일), 기흥농협(8월18일~21일), 일산농협(8월18일~19일), 소흘농협(8월22일~26일), 성남농협(8월25일~8월28일)에서 펼쳐진다.
수원농협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추, 오이 등 로컬푸드를 제공한다.
김포농협에서는 쌀의 날을 맞이해 쌀 소비 촉진과 김포산 제천농산물을 홍보하며, 행사기간 2만원 시상 구매 고객에게 김포금쌀 500g을 증정하는가 하면, 지역 맘카페를 통해 김포금쌀(10kg)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것은 물론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증대를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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