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애인차별연대 관계자들이 지난 밤 경기도청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제지당했다.
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께 영통구 이의동 소재 경기도청사에서 경기장애인차별연대 관계자 20여명이 청사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청사 방호인력은 이들의 진입을 막아섰다. 이들 단체는 도청 안에서 대기할 수 있게 요청했지만, 도청 측은 내부로 진입을 못하게 해 수시간째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장차연 관계자 5명은 현재까지 도청 민원실 입구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일 경기장애인차별연대 관계자들은 경기도에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예산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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