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취해 난동을 부리던 40대가 구속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40분께 처인구 마평동의 한 빌라에서 이웃집 문을 발로 걷어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횡설수설하며 기이한 행태를 보이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흰색 가루를 분석한 결과, 필로폰임을 확인하고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과거에도 마약을 투약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휘모·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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