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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영, 중·고회장기양궁 컴파운드 4관왕…팀 자이언트 전종목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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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영, 중·고회장기양궁 컴파운드 4관왕…팀 자이언트 전종목 석권

남고부 90m·70m·50m 이어 개인종합도 1위…30m선 황도원 金

제49회 한국중·고연맹 회장기양궁대회 남고부 개인종합서 우승한 윤찬영(가운데)이 2위 임웅섭(왼쪽), 3위 이은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양궁협회 제공

‘컴파운드 기대주’ 윤찬영(부천 팀 자이언트)이 제49회 한국중·고연맹 회장기양궁대회서 남고부 4관왕에 올랐다.

윤찬영은 6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고부 컴파운드서 30m를 제외한 90m와 70m, 50m, 개인종합을 석권했다.

윤찬영은 90m서 322점을 쏴 임웅섭(팀 자이언트·317점)과 류강(신봉고·314점)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한 뒤 70m서도 342점을 기록해 이은호(대전체고·341점)와 임웅섭(340점)에 앞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윤찬영은 50m서도 350점을 마크해 박상민(TAT)과 김형헌(용인 신봉고·이상 344점)을 6점 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해 전관왕 등극에 30m 만을 남겨놨다. 하지만 30m에서 윤찬영은 355점으로 같은 팀 황도원(356점)에 1점 차로 뒤지며 아쉽게 준우승해 거리별 전 종목 석권을 놓쳤다.

하지만 윤찬영은 개인종합서 1천369점으로 임웅섭(1천346점)과 이은호(1천344점)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4번째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이 됐다.

윤찬영은 비록 전관왕 등극이 무산됐지만 올 시즌 전국종별선수권(5월)과 대통령기대회(6월) 2관왕에 이어 7월 화랑기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경기도 양궁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른데 이어 또한번의 새 역사를 썼다.

또한 윤찬영과 황도원이 금메달을 휩쓴 팀 자이언트는 남고부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담는 기염을 토했다.

류창남 팀 자이언트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하느라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라며 “10월 첫 출전하는 전국체전과 국가대표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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