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가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다.
행안부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의 경영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공사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8.6% 내 22개 기관에 포함되면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특정공사·공단 기초 유형 중 1위로 유일한 ‘가’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지속가능경영지표, 경영성과지표, 재난안전 및 지역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유통인들과 함께 시설재배치 등 하드웨어 정비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안전보건분야 최고 인증인 ‘KOHA-MS’ 획득 등 안전 중심 경영체계 확립에 앞장 섰다.
또 쓰레기 감량과 악취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데 이어 ESG경영 체계 마련은 물론, 봉사단을 창단,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상 기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김성수 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은 도매시장 역할을 충실히 해 준 유통인과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어민에게 제값을 받아주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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