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신청사 건립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 컨설팅에 돌입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일동안 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와 함께 ‘찾아가는 투자사업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약에 대한 계획 검토 및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컨설팅을 한 사업은 인천시 신청사 건립, 119생존수영 체험장 신설, 인천기록원 설립 및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 등 4개 공약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업별로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PM급 박사를 매칭해 사업재원, 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심사 대응요령 및 사전절차 단축 등에 대한 자문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이번 컨설팅에서는 시와 군·구 투자심사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심사 직무교육도 함께 했다.
김범수 재정기획관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검토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행정연구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른 민선8기 공약사업들도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박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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