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모습과 관련된 우리말을 알아본다.
▶게두덜거리다 : 굵고 거친 목소리로 자꾸 불평을 늘어놓다.
-그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춥다고 계속 게두덜거렸다.
▶넌덕스럽다 : 너털웃음을 치며 재치 있는 말을 늘어놓는 재주가 있다.
-철호가 넌덕스럽게 말하자 모두가 한바탕 웃었다.
▶셍기다 : 이 말 저 말 자꾸 주워대다.
-그는 더 이상 뭐라 셍기지를 못하고 그만 전화를 끊었다.
국립국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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