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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수해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 잇따라

승인 2022-08-23 16:26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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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진산업개발㈜ 최문석 대표는 지난 17일 광주시청을 방문,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임직원 일동은 1천만원을, 남양화물운송㈜ 김상복 대표는 500만원,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 문완기 대표는 식혜 91박스(400만원 상당), 경안시장상인회 이홍재 회장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아세아종합건설(대표 박준석)과 ㈜팔성어패럴(회장 하봉화)이 각각 성금 3천만원과 여성의류 1천600벌(1억1천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광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전라남도 고흥군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와 유자차 50박스를 전달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수해민을 걱정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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