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다가올 ‘청년의 날(9월17일)’을 맞이해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 표창’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 중 20명(또는 팀)을 선발해 대표이사 명의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적격 대상 여부 평가와 검증 결과를 다음 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포상식은 다음 달 7일 재단 청년일자리본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우수 공로자를 선정․포상해 청년 당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청년 참여를 독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부터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 활동을 통해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성과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있다.
조은주 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재단은 협업단 활동으로 청년들이 주도하는 일자리 광역 협의체로서 도내 청년 일자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사업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향후 청년 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협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경기 청년 일자리 온라인 포럼’도 개최한다. 전문가 발제 특강과 패널 토론을 통해서 도내 청년 일자리와 관련된 문제들을 다룬다.
임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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