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24시] 산업경제위원회,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관련 간담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지난 23일 이순학 시의원(민·서구5)과 김원진 서구의원, 임상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관리과장, 도종율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장 등과 함께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관련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지역 내 민원 발생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순학 시의원(민·서구5)은 최근 산업위 사무실에서 김원진 서구의원, 임상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관리과장, 도종율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장 등과 함께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관련한 간담회를 했다.

청라 해변공원에 있는 청라캠핑파크 캠핑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많은 이용객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나, 캠핑장에서의 취식 행위와 모닥불 사용으로 인한 냄새 등 때문에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캠핑장 내에서는 숯불만 쓰고 모닥불은 금지, 장기적으로 캠핑장 내 숯과 모닥불을 이용해 고기를 굽는 행위 제한, 캠핑장에 너무를 심어 주민 피해 최소화 하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 의원은 “청라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에는 커넬워크, 공원 등 주민 근린시설의 역할이 크다”고 했다. 이어 “이번 민원사항은 도심 속 캠핑장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주민과 캠핑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