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안전 보험 추가 보장 개시…내달 1일부터

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 4개 항목을 추가로 보장을 개시한다.

시민안전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추가되는 보장항목은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65세 이상), 상해사망 장례비 지원(교통상해 제외),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 등이다.

광주 시민의 경우에는 전국 어디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지급·보장한다.

이에 따라 시민안전보험은 기존 보장 개시한 폭발·화재·산사태·붕괴사고와 대중교통 이용 중 일어난 상해사망사고 등 11개 보장항목과 이번에 추가되는 4개 항목을 포함해 모두 15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방세환 시장은 “사회보장망인 시민안전보험의 추가 보장 확대로 시민의 기초생활이 재난 사고로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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