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민족 최대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10월 7일~13일·울산광역시)에서 3년만의 정상 탈환에 나서는 경기도와 광역시 1위 목표의 인천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가 25일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는 50개 전 종목(정식 46개, 시범 4개 종목)에 걸쳐 지난 대회인 100회 대회(2천87명) 보다 많은 2천326명(임원 738명, 선수 1천58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3년전 제100회 대회서 개최지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서울시에 막혀 사상 첫 18연패 꿈이 좌절됐던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최정예 선수단을 꾸렸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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