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는 한국공기업학회가 개최한 2022년도 하계 학술대회에서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 준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aT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투명하게 공급해 국민 식생활을 개선하고, 국산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6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aT는 농수산식품거래소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확대와 단체급식 식재료 유통체계 개선에 나섰고, 올해부터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운영해 학교, 유치원,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군 급식까지 안전 식재료 공급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공기관 주요사업 혁신대상’은 공기업·준정부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도전성, 효과성, 정부정책 이행 노력 등 다각적으로 평가해 우수성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공공기관의 핵심 역량 강화, 자발적 혁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미션인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혁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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