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마사회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존중의 날 출근길 인사, 온택트 청렴 릴레이, 반부패·청렴의 달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호존중의 날’이란 ‘한 명의 인간으로서 서로가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을 위한 날로 지정, 운영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과 송철희 디지털혁신성장본부장이 ‘본부장이 맞이하는 출근길’ 행사에 참여했다. 경영진들은 이른 아침 본관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서울경마공원 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에서 판매하는 사과주스도 건네주며 상호존중 및 상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지난달 시작된 ‘온택트 청렴 릴레이’도 이번 달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고위직의 솔선수범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으로, 임원 등 28명의 메시지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되어 반부패 청렴 문화의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에는 ‘반부패·청렴 Month’를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집중 청렴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회장과 MZ세대 간 청렴 소통 프로그램 신설 등 격식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정책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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