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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헌혈과 혈액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협약

승인 2022-09-04 14:58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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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이회수)는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백헌기)와 헌혈 및 혈액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기교통공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나선다. 또 이웃 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행사를 기획하고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곳에 기부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발굴하고 혈액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혈액 나눔의 사회적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도민의 편안한 교통 문화 실현은 물론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도 함께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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