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투자심사위원회(경영위)가 청라시티타워 사업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6일 LH에 따르면 서구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중앙부에 높이 448m 청라시티타워를 짓는 사업에 대한 사업비 약 5천600억원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LH는 당초 시공사에서 제출한 사업비 5천600억원보다는 일부 감액할 금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H는 이달 안에 최대보증금액(GMP) 계약을 마치고, 10월 중으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5천600억 사업비 보다 다소 낮은 금액으로 조정을 해 GMP계약을 추진 할 것”이라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업자와의 남은 사업비 약 1천200억원의 분담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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