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초470으로 1위… 2㎞ 개인추발 배예은도 금메달
인천체고 박예슬이 제2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고부 1Lap S/S서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예슬은 6일 인천광역시 벨로드롬에서 재개된 대회 4일째 여고부 1Lap S/S에서 26초470으로 지민재(전북체고·27초245)와 송유진(경북 영주동산고·28초627)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박예슬은 첫날 여고부 500m 독주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여고부 2㎞ 개인추발서는 배예은(인천체고)이 2분41초105를 기록, 박하윤(전북체고·2분50초381)과 오지현(강원 양양고·2분55초359)을 제쳐 우승했고, 여자 일반부 1Lap S/S에서는 노혜민(인천광역시청)이 25초142로 황다현(연천군청·25초652)과 장은설(서울시청·26초004)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선재(의정부공고)는 남고부 20㎞ 포인트에서 46점을 획득해 조규성(인천체고·40점)과 송민성(의정부공고·38점)에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고부 제외경기에서는 원희진(인천체고)이 남정임(영주동산고)과 지민재(전북체고)를 뿌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남고부 7.5㎞ 스크래치에서는 김찬래(인천체고)가 김현우(영주제일고)와 안수민(서울 영등포공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남녀 고등부 경륜에서는 정상혁(의정부공고)과 김도예(인천체고)가 나란히 우승했다.
김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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